千萬票房演員黃政民偶像劇般的情史

[千萬票房演員黃政民,年薪二百萬的時候娶了現在的妻子,了解後發現妻子是公司代表?

결혼한 배우자를 두고 '인생의 반려자'라는 수식어를 자주 붙이곤 하는데요. 실제로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말을 있을 만큼 배우자와 삶의 가치관이나 방향이 맞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반드시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는 천만 배우의 반려자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我們會經常將結婚的對象稱之為「人生的伴侶」。俗話說,「愛情不是兩個人一直相對而視,而是倆人共同望向一個方向」。所以與另一半有共同的價值觀是一件很重要的事情。重新來到這個世界上還是會選擇現在的妻子,今天就讓我們來認識一下說出這句話的千萬票房演員黃政民吧。

연봉 200만 원 연극배우 동정심으로 만나준 아내

年薪二百萬的話劇演員 出於同情與之結婚的妻子

배우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룡영화제, 대종상 등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남자배우인데요. 연이은 흥행 행보에 언론에서는 황정민의 관상을 분석하며 관골이 잘 발달하여 중년에 성공할 인상이라는 평을 내놓을 정도입니다.

演員黃政民不僅通過電影和成為了千萬票房演員,而且還在國內享有最高榮譽的青龍電影節上獲得了最佳男主角獎,可謂是韓國非常具有代表性的男演員了。接連的成功讓媒體也對他讚嘆不已,還通過分析他的面向,提出了顴骨突出的他到了中年後一定會大放異彩的言論。

하지만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황정민 역시 무명시절이 꽤 길었던 배우 중 한 명인데요.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전전하며 무려 21년 동안이나 가난한 배우로 버텨왔습니다. 1995년 극단 학전에 입단한 황정민은 한 달 월급으로 12만 원, 연봉으로 치면 200만 원 안팎을 받으며 생활했는데요. 어려웠던 시절을 버텨낸 가장 큰 힘 중 하나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이자 연기자 동료였던 지금의 아내 김미혜입니다.

但是他也並非一帆風順,雖說是坐擁千萬票房的演員,但也經歷了很長一段時間的無名時期。那時他輾轉於各種話劇和歌劇舞台,無名時期長達21年之久。1995年加入劇團的黃政民,當時一個月的工資只有12萬元,按年薪算的話僅有200萬左右。在艱難的時期能夠支撐他堅持下去的就是他的戀人,即他現在的妻子金美惠。

황정민과 김미혜는 계원예고 동창인데요. 학창시절에는 서로 얼굴만 겨우 알아보는 사이였다가 1999년 뮤지컬 캣츠에 함께 출연하며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성균관대 무용과 출신인 김미혜가 황정민에게 춤을 가르쳐주며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黃政民和金美惠是高中同學。學生時期只是有過照面,直到1999年因為共同出演音樂劇貓而再次相見。金美惠出身於成均館大舞蹈系,在教黃政民舞蹈的過程中兩個人的關係變得更加親近。

이후 김미혜의 뛰어난 미모와 당찬 매력에 반한 황정민이 먼저 고백했지만 한차례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대시한 황정민을 결국 받아준 김미혜는 '불쌍해서' 황정민을 만나주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는데요. 가난한 배우로 지내며 연기에 빠져든 황정민의 모습이 매력적이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한 덕분이겠지요.

之後被金美惠的美貌和出眾的實力所心動的黃政民選擇了向她告白,但是他被拒絕了好幾次。但是黃政民一直沒有放棄追求金美惠,金美惠表示看他太可憐了所以同意了和他在一起。應該是覺得他沉浸於演技的樣子很有魅力吧,也或許是出於一種母姓愛。

황정민은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김미혜에 대해 '지금도 많이 사랑하지만 그때는 정말 그 사람에게 미쳐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다만 사랑하는 마음은 컸지만 연봉 200만 원의 가난한 배우였던 황정민은 차마 결혼 제안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런 그를 예쁘게 봐준 장모님이 먼저 '자네 결혼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프러포즈를 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황정민과 김미혜는 2004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黃政民一邊回想起戀愛時期一邊吐露到,「雖然現在也非常愛她,但是當時真的是痴迷於她,幾近瘋狂」。雖然有著一顆很愛她的心,但是考慮到自己的年薪僅有200萬元,所以一直沒有勇氣向她求婚。值得慶幸的是丈母娘很疼他,於是首先說出了「你是不是該結婚了呀」的話語,也算是替他求了婚。得益於此,黃政民和金美惠在2004年9月舉辦了婚禮,成為了正式的夫妻。

여전히 설레는 아내의 매력은 카리스마

依然心動,妻子的魅力是氣場

황정민은 결혼한 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내를 생각하면 설렌다고 밝혀 전국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되기도 했는데요.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지금도 아내를 생각하면 설렌다. 지금은 배도 나오고 주름도 생겼지만 나름대로 설레고 재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雖然結婚快10年了,但黃政民表示現在想起妻子還是會心動,這份言辭讓他成為了全國丈夫的公敵。在出演SBS 《healing camp》時,他充滿愛意地說到,「現在想起妻子還是會心動,雖然她現在有了小肚子也長了皺紋,但是依然心動,依然覺得有趣。」

황정민이 아내에게 반한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카리스마라고 하는데요. 황정민은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경상도 사람이라 아내처럼 말이 빠르고 하이톤인 사람은 만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어머니보다 더 강하다.'라며 김미혜의 추진력 강한 성격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아내의 이런 성격 덕분에 회사를 이끌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著迷於妻子的另一個理由是因為妻子那強大的氣場。黃政民在採訪中說到,「因為媽媽是慶尚道人,所以下決心不要找一個像媽媽一樣說話很快且嗓門很大的人,卻怎麼也沒想到妻子比媽媽還要強勢。」並補充說到得益於妻子的性格所以公司才會發展的這麼好。

실제로 김미혜는 지난 2010년 샘 컴퍼니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황정민의 1인 기획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강하늘, 정상훈, 박정민 등 쟁쟁한 소속 배우들이 속한 회사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 제작에도 꾸준히 참여해 공연계에서는 알아주는 제작사이기도 하지요.

實際上金美惠在過去的2010年成立了叫做SEM company的娛樂公司。起初只是黃政民一個人的工作室。現在旗下藝人擴展到了包括姜河那,鄭尚勛,朴正民等在內的非常具有競爭力演員。不僅如此還不斷地參演音樂劇和話劇,在公演界成為了人們所認可的製片公司。

지난 1월에는 황정민이 직접 출연한 연극 '오이디푸스'가 호평과 함께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황정민은 1년 전에도 연극 '리처드 3세'의 타이틀롤을 맡아 연기하는 등 꾸준히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過去的1月黃政民親自出演了話劇《俄狄浦斯》,好評連連的同時獲得了很好的票房成績。黃政民在一年前還擔任了話劇《理查德三世》的主角,就這樣他一直沒有停止在舞台上表演的步伐。

이는 천만 배우로 불리는 만큼 높은 인기와 바쁜 일정을 가진 영화배우로서는 드문 행보인데요. 이에 대해 황정민은 '연극의 고유 매력이 있다. 객석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對於一個享有高人氣和繁忙日程的千萬演員,這是比較少見的。對此黃政民表示「話劇有著他固有的魅力,能直接地不加任何裝飾地感受到來自觀眾席的能量,這便是它的魅力」。

소속사 대표이자 믿음직한 친구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내 '미혜 씨'

既是公司代表也是值得信任的朋友,依然可愛的妻子「美惠」

황정민의 특별한 행보에는 아무래도 아내인 김미혜의 영향도 크지 않나 싶은데요. 실제로 김미혜는 평소 황정민에게 연기 활동이나 공인으로서의 행동 등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정민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건방 떨지 말고 연기해라'라고 조언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소 돌직구 발언이기는 하지만 평소 솔직한 성격으로 말실수를 자주 한다는 황정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애정 담긴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黃政民比較特別的發展模式也許很大一部分都受到了妻子的影響吧。實際上金美惠在黃政民的演藝活動和作為公眾人物的言談舉止方面會毫不吝嗇地提出建議。黃政民在採訪中說妻子給她提建議說,「演戲時不要傲慢無禮」。雖然這話有些直接,但可能真的是比較擔心經常口誤的黃政民吧。

실제로 첫아이 출산할 당시 황정민이 곁에서 응원과 축하를 하겠다며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다가 쫓겨난 일화도 있다고 하는데요. 황정민은 아내의 출산 당시 가사 중 '아이야~'가 반복되는 노래인 september를 준비해 불렀고 진통으로 고생하던 김미혜는 '나가, 이 XX야!'라고 소리치며 황정민을 쫓아냈다고 하네요.

實際上第一個孩子出生的時候,黃政民想要在她旁邊給她加油鼓氣於是又是跳舞又是唱歌卻被妻子趕了出來。黃政民在妻子生產當時準備了歌曲 september,因為歌詞中會反覆出現「孩子啊」。備受陣痛折磨的金美惠向他大喊道,「滾出去」並把他趕了出去。

다소 철없어 보일 수 있는 황정민의 이러한 순수한 매력들을 아내인 김미혜가 곁에서 잘 다듬어 주고 있는 듯한데요. 황정민은 이런 아내에 대해 자신의 방패가 되어줄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似乎妻子將看起來有些孩子氣的黃政民調教的很好。黃政民對此表示了感謝,認為妻子是能夠當他盾牌的人。

SBS '힐링캠프'출연 당시 배우자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방청객에 답하면서 '우리 집사람은 어디든 달려와 준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하며 비난할 때 아내는 내 방패가 돼줄 사람이다. 아내는 최고의 친구이자 방패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낸 것이지요.

當時在出演SBS《healing camp》當他聽到旁人提到有關伴侶的苦惱時,他說到,「無論我在哪裡,我妻子都會向我奔來。當所有人對我指手畫腳時,妻子會成為我的擋箭牌。妻子既是我最好的朋友也是我的盾牌」。展現出了他對妻子的信任。

또 황정민은 동갑내기 아내를 여전히 '미혜 씨'라고 부르며 친구이자 연인처럼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불타는 연애시절을 지나 배우 생활을 이해해주는 동료로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믿음직한 친구로서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진정한 반려자의 모습을 발견한 듯합니다.

並且黃政民表示他會依然稱與自己同齡的妻子為「美惠」,她既是我的朋友也是我的戀人。經過熱戀期後,妻子既是理解他演員生活的同僚,也是永遠支持他的朋友,在他們倆的愛情中我們似乎看到了真正伴侶應該有的樣子。